이번에 리뷰할 책은 "Number the Stars"이다. 이 책은 원서 읽기 추천 도서 목록에 꼭 들어가 있어서 숙제처럼 언젠간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었다. 강남역에 있는 알라딘에 갔다가 내가 알던 표지와 다르게 소설 속 장면이 일러스트로 표현되어있는 게 눈에 띄어서 바로 구매했다. 이 책은 나치가 유대인을 학살하던 2차 세계대전을 시대적 배경으로 한 소설이고, 전쟁 속에도 용감게 우정을 지킨 소녀의 이야기이다. 주인공 Annemarie는 Ellen이라는 유대인 단짝 친구가 있다. 나치의 유대인 학살 명령이 떨어지고 Annemarie의 가족들은 Ellen을 Annemarie의 자매로 속여 숨겨준다. 이후 Ellen과 그의 가족들을 스웨덴으로 밀항시켜주는 것을 도와주게 된다. 이 책이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